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3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대회에서 박창석 축산기술팀장은 `저온살균 초유보급센터(초유은행)`를 주제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초유은행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21년 설립한 초유은행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시설이다.
아울러 초유의 대량생산은 물론 HACCP 인증까지 가능한 자동화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갖춰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성백경 소장은 "예천군 초유은행은 낙농가와 한우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품질 초유보급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이 증대되는 좋은 사례가 돼 기쁘고 앞으로도 예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