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오는 24일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씨(place C)에서 2023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과 사람, 문화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제정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경주의 문화도시 조성방향 및 로컬크리에이터 관련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로컬크리에이터 사례발표, 주제별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발제자 및 참여자가 함께 담론을 나누는 참여형 토론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경주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를 주제로 김진훈 경주문화도시사업단 문화정책팀장의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및 정책방향 소개`와 관련해 김위정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팀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사례발표로는 △이형진 배리삼릉공원 대표의 `나는 경주에 삽니다` △김경진 사이시옷 대표의 `지역의 공간과 이야기를 활용한 여행 콘텐츠` △황규석 커먼 대표의 `우리 동네 작은 축제-황남동 카니발` △최유진 플레이스 씨 대표의 `경주에서 복합문화공간이란?`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사례발표자들과 관련해 △지역콘텐츠 발굴 △여행콘텐츠 △마을축제 △공간으로 주제를 나눠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형식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김규호 사업단장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가 함께 지역의 정체성 형성 및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로컬크리에이터 관련 지원 사업 및 문화도시 경주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경주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는 총 3회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part3, 문화도시와 지역연대` 를 진행할 계획으로 경주 외 타도시와의 지역연대를 통한 문화도시 사업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경주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로그in, 경주` 누리집(logingj.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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