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출신 사진작가인 원담 김세현 작가전이 21일부터 단촌면 갤러리 노들강변(단촌면 장터길 35)에서 열린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김세현 작가의 개인전은 `기억의 저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는 17세부터 카메라를 잡기 시작해 식당을 운영하는 동안에도 식당 2층에 사진작업실과 암실을 만들어 작업하는 등 사진에 대한 열정을 꾸준히 이어갔으며 경북도사진대전, 전국흑백사진대전,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도 다수 수상한 이력이 있다.  홍옥자 면장은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는 소식이 반갑고 많은 분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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