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계 도로정비를 완료하고 그 실적을 평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포장, 인도, 비탈면, 배수시설, 도로표지 등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해 지난 10월 13일까지 일제 정비와 청소를 완료했다.  2022년도 추계 도로정비에서 통행량이 많았던 주요 네거리와 지하철역 주변을 중점적으로 정비했으며 올해 추계 도로정비는 시민들과 밀접한 주거지역의 도로정비,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로 및 봉산문화길 보행로와 염색공단 및 성서공단 내 인도를 정비했다.  추계 도로정비 주요 성과로 노후 및 파손된 아스팔트 포장 덧씌우기 2만8746㎡, 차선도색 12㎞, 도로표지판 정비 183개소, 교량 143개소 점검을 실시해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사고예방에 중점을 뒀다. 또한 불법 현수막 및 광고물 9만2521개소 정비, 앞산순환로 주변 인도를 청소해 도시미관 개선에 노력했으며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용 모래 및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점검했다.  더불어 추계 도로정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로 유지관리 업무에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외부인사를 초청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후 평가점수가 높은 기관에 기관표창 3점 수여와 유공자 5명을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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