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4일 tvN `무인도의 디바` 드라마 제작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김영규·김제현), 해냄커뮤니케이션(대표 윤정욱)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을 위한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 지원하고 상주시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홍보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10월 방영 예정인 tvN `무인도의 디바`는 배우 박은빈 주연의 드라마로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며 극 중에서 상주 농특산물이 자연스럽게 노출될 예정이다.
유봉열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사업담당은 "상주시의 숨어있는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매력적인 도시로 주목받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공적인 드라마 제작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드라마 제작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상주시가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드라마 속 명소 관광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