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 20명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이불을 전달했다.
무더위를 앞두고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거동 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찾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가정 방문을 통해 여름 이불과 베개 세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불편 사항을 살피며 폭염 대비 요령도 안내했다. 또한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기탁된 학생들이 손수 정성껏 만든 빵도 같이 전달했다.
지승용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문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