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일환인 찾아가는 교육 `기품 있는 금쪽`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품 있는 금쪽`은 김천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예절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마술, 인형극, 애니메이션 등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한다.
아이들은 교육 내내 손짓을 흉내 내거나 큰 소리로 강사의 말을 따라 하는 등 적극 호응하면서 친절, 질서, 청결과 같은 기본예절을 배우고 있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각 어린이집 연합회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재까지 어린이집 15곳의 원아 574명이 참여했으며 이달부터 오는 7월에는 민간어린이집 22곳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보니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고 부모들도 큰 관심이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예절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