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비`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 △수리 이력 관리 △법적 의무 이행 현황 확인 등 관리·감독기관의 업무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에게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QR코드를 통한 안전정보(안전검사·안전교육·보험가입여부, 기구별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등)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통합 관리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학교는 매월 수기로 작성하던 안전점검 대장을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입력할 수 있고 관리·감독기관은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위해 요소 확인이 누락되거나 관리 시기를 놓치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