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제41회 경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경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월성초등학교 강당과 영재센터 교실에서 실시된 이날 대회에는 지역 내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2인 1팀 대표 학생 41팀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분석하고 상상을 구체물로 제작 발표하는 융합과학 대회와 △주어진 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료를 찾고 팀별로 토론하는 과학토론 두 종목으로 진행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나아가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대회로 과학 저변 확대 및 우수 과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경북교육청과학원에서 시행하는 경북대회에 경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시용 교육지원과장은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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