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영해면 동해대로 6568에 있는 `사랑해요 영덕` 휴게소의 명칭을 내달 1일부터 `영해` 휴게소 변경한다.
지난 2008년에 개소한 `사랑해요 영덕` 휴게소는 그동안 소재지의 지역명과 휴게소의 명칭이 일치하지 않아 혼동을 야기한다는 문제 제기가 다소 있어 왔다.
이에 군은 관광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영덕군의회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끝에 `영해` 휴게소로 명칭을 변경키로 결정했다.
김기동 농촌지원과장은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 등과 연계해 영해 휴게소가 7번 국도를 대표하는 일품 휴게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