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5일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노인복지기관 종사자(사회복지사, 노인생활지원사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자살위험에 처한 대상자의 경고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대상자가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자살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개입함으로써 노인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