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총 9종으로 전통 도자기, 와인, 사명대사 공원 건강문화원 숙박권, 부항댐 생태휴양 펜션, 수도산 자연휴양림, 산내들 오토캠핑장, 증산 수도계곡 캠핑장 등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거나 운영할 예정인 시설이용권 5종과 벌초 도우미 상품권, 직지사 템플스테이가 있다.  주로 김천시 방문을 유도해 경제적 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서비스 형태의 답례품으로 기존에 선정해 활발하게 운영 중인 농축산물이나 가공식품 등의 답례품에 더해 확대 운영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의 기회 및 품격 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이 기존의 특산물 답례품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줘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공급업체와 별도의 협의를 거쳐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김천시 답례품은 김천 한우 우뚝 선물 세트, 호두, 호두먹빵, 자두떡, 포도 막걸리·약주·식초, 오미자&복분자 진액 세트, 김천사랑 카드 등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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