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4-H연합회는 지난 19일 영천시 대창면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제11회 3개 시군(청도·경산·영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제9회, 제10회 대회 우승에 이어 3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체육대회는 청도·경산·영천 3개 시군 4-H회원 100명 및 내빈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연합회 회원의 사기 진작과 소속감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한종호 영천시 4-H연합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대회는 단체경기 족구, 고깔 축구, 제기차기,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면서 3개 시군 4-H연합회 회원들의 4-H 이념인 `지(智)·덕(德)·노(勞)·체(體)`를 강화해 미래 농업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고 회원들 간 친선을 도모했다.
배랑한 회장은 "3개 시군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4-H 정신을 바탕으로 4-H연합회를 새롭게 꽃피워 앞으로도 각자의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