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0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도대철실에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복지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대구지방보훈청 박현숙 청장과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공동협약서에 서명하고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지원에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구지역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물품(소화기 등) 지원과 화재예방 교육 및 예우와 존경의 문화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남구 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공헌에 감사하며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대구지방보훈청과 협력해 앞으로 더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숙 청장은 "대구소방안전본부 및 지역 내 유관기관과 잘 협력해 소방공무원 등 제복의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위한 복지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