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5일 부군수, 국장, 관·실장, 현안 및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해 민선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 원자력 핵심사업 개발단지 조성 △ 지역형 특성화 대학 유치 △ 밭 농업의 규모화 및 단지화 유도방안 등 3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이행 상황,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상호협의와 소통을 통해 효율적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손병복 군수는 "원자력 핵심사업 개발단지 조성은 해당 분야 전문가를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정보를 파악한 후 대응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사업 추진, 지역형 특성화 대학 유치는 대학 측이 원하는 조건과 울진군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고 밭농사의 규모화 및 단지화 유도방안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참여해 소득 증대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방법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은 사명감으로 일을 해야 하고 이를 통해 군민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으며 공무원 개인의 자긍심도 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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