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일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지도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자살예방 및 인성프로그램 및 보드게임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집단상담 운영 자질 함양과 기술 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교육 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올바른 인성과 생명존중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배재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가 자신감과 전문성을 갖춘 상담자로서 성장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청소년에게 인성과 생명존중의 중요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과 심리검사 신청 및 문의는 전화(054-674-1318)나 홈페이지(bhw1318.or.kr)에서도 가능하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