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해도, 강신익)는 11일 신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희) 회원 등 1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홈케어 정리해준 Day! 사업`을 실시했다.
홈케어 정리해준 Day! 사업은 신흥동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바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취약계층가구에 협의체 위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전반적인 주거 내·외부 환경정비를 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집 청소 지원 대상자는 63세의 청장년 1인 기초생활수급자로 신체·정신적인 어려움으로 주거지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위생상태가 매우 열악해 최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 물품 지원과 청소 지원을 통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개입 중이다.
최해도 동장은 "바쁜 와중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복지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