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친환경 캠핑·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2022 의성캠린이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개장한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 이후 캠핑이 비대면 안심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이제 막 캠핑을 시작한 캠린이(캠핑초보자: 캠핑+어린이)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전국에서 총 57팀 200여명이 참가해 감성 캠핑요리 레시피 전수와 초보캠퍼들을 위한 캠핑용품 구매 가이드 교육으로 캠핑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했으며 빙계얼음골! 보물찾기!, 버스킹, 캠퀴즈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볼거리와 감성 가득한 캠핑을 즐겼다.
특히 `빙계얼음골야영장`은 경치가 아름다워 경북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빙계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제일의 최신 시설을 갖춰 참가자들을 크게 만족시켰으며 다시 찾고 싶은 야영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 참가팀에게는 우수한 의성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의성장날`(의성군 농특산물 쇼핑몰) 구매포인트 3만점이 제공됐다.
권경수 의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2022 의성캠린이 페스타` 행사처럼 친환경 안심캠핑 등 위드 코로나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여행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