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4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인허가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허가과 신설 3년차를 맞아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와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한 고객의 불만 요인과 인허가 기간 단축의 장애요인 등에 대해 인허가 관계자가 상호 토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찾고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는 실무자들의 업무처리 역량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려 고객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주시 건축사회 차현철 회장을 비롯한 관내 건축사, 토목·측량업체 대표, 관련 공무원 등 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시의 인허가 관련 규제, 제도, 절차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축, 개발행위, 농지·산지전용, 도로점용 허가 등 분야별로 담당팀장이 실무에서 익힌 복잡 난해하고 다양한 인허가 민원처리 사례를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