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산면에 소재한 쥬네뜨 와이너리(대표 김향순)에서 2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신개념 체험장인 `옥수수 미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인 `옥수수 미로`는 키가 큰 옥수수 밭에 여러 갈래의 길을 미로처럼 조성해 이곳을 탈출하는 게임형식으로 지난해 체험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약 4300㎡ 규모로 조성된 올해는 미로 속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기념품 제공과 시설물을 추가하는 등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옥수수 미로`는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자체가 체험이 되는 친환경 체험으로서 농촌을 찾는 체험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자연과 함께 감동과 재미가 있는 지역 농촌체험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을 기대한다.
체험비는 1인당 8000원이며 현장에서 바로 수확해서 삶은 맛있는 옥수수를 시식할 수도 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