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인성교육관 개강식이 22일 신녕면 연정리에 위치한 인성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 행사는 (사)송계선생기념사업회 주최·주관으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조영제 시의회 의장, 양재영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했다.
인성교육관은 영천시에서 `2021년 인성교육관 강좌프로그램 운영 보조사업자`를 공모로 선정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시민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사단법인 송계선생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영천시 인성교육관의 교육 프로그램은 명사와 나누는 대화, 공감과 소통의 열린 강좌, 영천의 뚜렷한 발자취, 토크 콘서트, 찾아가는 인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개강행사 당일 중앙대 김누리 교수의 `민주주의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인성교육관 첫 강의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강좌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시간 동안 열린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천시 인성교육관은 영천시민은 물론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모든 강좌에 참가비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