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염유빈 학생<사진>이 한국교통안전공단 행정 7급에 최종 합격했다.  구미여상은 지난 5월 한국임업진흥원 합격생 배출에 이어 올 상반기 두 번째 공기업 합격생을 배출했다.  현재 고졸 공채가 기관별로 진행 중이어서 성공 취업 릴레이는 계속 될 전망이다.  합격생 염유빈 학생은 응시인원 924명 중 4차까지 진행된 블라인드 전형을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하는 308대 1의 경쟁률을 통과했다.  염유반 학생은 "NCS심화반 스터디 및 구미여상만의 전문화되고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취업 내공을 쌓은 것이 자양분이 됐다"며 "선생님들의 체계적인 지도에 감사하다. 후배들의 길잡이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직업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세경 교장은 "내실 있는 맞춤형 직업 교육 과정과 취업 프로그램의 결과로 경직된 고졸 취업 시장의 바늘구멍을 뚫고 있다. 이번 결과로 진로를 결정하는 후배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력과 인격을 겸비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여상은 명실공히 특성화고의 자부심을 살려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과 자격증 취득 중점 교육 과정을 운영,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