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제216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총무위원회는 이날 금호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설 삼호리 일원과 영천시장남감도서관,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 등 3개소를 방문했다.
같은날 산업건설위원회는 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부지를 비롯해 상수도사업소,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현장, 보현산자연휴양림과 영천목재문화체험장 등 총 4개소를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이영기 총무위원회 위원장은 산업용지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는 금호일반산업단지 사업부지를 방문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토지 등 공유재산 취득이 지역 전체 토지의 합리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인지 직접 확인하고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점검했다.
또한 영천시장난감도서관과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을 찾아 코로나19에 잘 대응하며 운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고 일과의 양립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현장을 살펴보고 앞으로 추진될 공사계획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보현산자연휴양림과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보현산권역 관광벨트가 새로운 관광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루 동안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면서 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