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암면과 농암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완식)에서는 지난 7일 청주 사단법인 어울림(대표 송은기)과 봉사 MOU를 체결하고 프로골퍼 김해림 선수 팬클럽인 해바라기(회장 이희진)로부터 라면 등 후원물품 425세트(49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에 농암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회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후원받은 돼지등뼈로 감자탕을 만들었고 다른 후원물품과 함께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정동한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청주 사단법인 어울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