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제2기 감와인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감와인아카데미는 군의 특화작목인 청도반시를 활용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청도군농민사관학교 과정으로 신설돼 올해 2기를 맞이했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25회 과정으로 교육이 실시되며 와인양조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학장인 이승율 군수는 "지역 최대 농업 소득원인 떫은감을 와인산업으로 전환시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