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김천시 감문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김인수 감문면장의 선창 하에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한 행동강령`을 제창하며 아침을 열었다.  방문한 주민에게 먼저 인사하고 정중하게 다가가며 직원 간에 서로 격려하고 서로 협조하자는 내용이 담긴 행동강령은 맞춤형 친절교육 후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 직원들의 의지를 담아 만들어졌다. 매일 오전 8시 50분 전 직원들은 행동강령을 외치며 하루의 업무를 시작한다.  감문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행정을 실현하고자 맞춤형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감문면은 주민들의 행복 증진 및 복지 강화를 위한 친절행정 구현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왔다.  민원인과의 소통 창구인 `SoS 감문신문고` 제도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담당자 및 관련 부서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주민 만족을 이끌어냈다.  김인수 면장은 "친절은 모든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다. 변화하는 민원 환경에 유연하고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친절 마인드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창구 확대를 통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감문면을 `가장 친절한 마을`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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