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6일 군 농산물 홍보를 위해 발로 뛰고 있는 경북도 청년봉사단을 위해 제1회 청도군 새마을서포터즈 수료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서포터즈는 경북도 청년봉사단에 소속된 회원으로 대학생봉사단 20명과 청년봉사단 1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청도군 농특산물을 주제로 젊음의 끼를 발휘해 홍보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청도의 봄철 농특산물인 한재미나리로 구성된 삼합세트를 대구지역 아파트단지와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체에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받아 가정에 직접 배달한 새마을배송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했다.
또한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한창 힘든 시기에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특판 행사를 진행해 단시간에 미나리삼합세트를 완판하는 등 군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큰 힘을 보태 줬다.
이날 군은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청도 농특산물 홍보와 판촉활동에 앞장서 준 새마을서포터즈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율 군수는 "젊은 감각의 유감없는 발휘를 통해 우리 군의 농·특산물 유통판로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며 향후 활동이 정례화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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