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추가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 7명, 경산시 4명, 경주시 3명, 김천시·상주시·칠곡군에서 각 2명, 안동시·문경시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미에서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구리 확진자의 접촉자의 가족 1명과 테니스 모임 관련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9일 구미칠곡 노래연습장 이용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3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지난달 24일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이달 4일 경남 거창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취업을 위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여성과 그의 가족 1명이 감염됐다.  경주에서는 이달 4일 감염원을 조사 중이던 확진자의 가족 1명, 지난달 17일 경산 노래연습장 이용자의 가족 1명과 노래방에 같이 간 이용자의 가족 1명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김천에서는 이달 4일 감염원을 조사 중이던 확진자의 가족 1명, 지난달 25일 구미테니스 모임 관련 감염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한 사전 검사에서 주민 1명과 지난달 29일 상주 마을주민 집단감염 접촉자 1명이 추가됐다.  칠곡에서는 이달 4일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난달 21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 안동에서는 26일 풍산김치 제조공장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증상이 나타났으며 문경의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4266명이며 348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177명이 발생해 하루 25.3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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