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1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4일 `중방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그림·사진 경연대회 시상식을 중방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중방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그림·사진 경연대회는 중방동 주민들의 모든 세대를 초월한 소통 및 나눔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예술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의 추억이나 사연이 담긴 그림, 사진을 지역 아동,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에게 작품을 공모한 결과 37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심사는 중방동의 정체성 및 연관성, 주제의 창의성, 작품의 시의성 등에 중점을 뒀으며 4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6명, 입선 8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금청일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훈훈한 문화교류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상식을 가지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