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21년도 `경북 4050 행복창업 액셀러레이팅 사업`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팀당 3000만원 내외 창업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 4050 행복창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북 4050 행복일자리 프로젝트`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직무경험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4050 장년세대의 퇴직 후 안정적 창업 및 지속 성장 지원으로 우수 장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공모(3월 16일∼4월 13일)는 경북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59세 장년 예비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북지역이며 사업자등록을 보유하지 않은 총 19개팀이 지원했고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올해 `경북 4050 행복창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선정된 사업들은 △터치펜슬(유아동 필기 자세 교정용 스마트 터치펜) △스마일 근교정기 △현상액 / 특수 첨가제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재用) △코로나 시대의 스마트 관광 `우리끼리 힐링여행`(관광여행업, 한옥체험업) △봉봉살롱 △나무 커틀러리 및 생활소품 kit 제작 △식물휘발성물질을 이용한 말벌류의 기피제 △스마트밴드와 인바디체중계(샤워 도우미)를 이용한 펫 스마트 건강 도우미 △카본집진더스트를 이용한 고형연료 제조 △열대과일 타마린드를 이용한 두부 제품 개발 및 사업화 등 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2개월 과정의 예비 창업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창업팀별 전담 멘토 1명 지정 후 사업기간 내 지속적인 지도 및 관리를 제공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실업 및 조기 퇴직 상황에 놓여진 4050세대들이 우수한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창업을 준비하기가 망설여지거나 준비과정에서 시행착오, 비용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을 줄 안다. 경북도가 든든한 지원군이 돼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