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안계초등학교 등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찾아가는 박물관`과 언택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당초 계획인원 850명을 넘어 21개 학교에서 1247명이 신청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프로그램은 `조문국에서 온 선물`이란 주제로 △빛과 함께 온 선물, 조문국이 뭐야? △선물창고에 들어가 볼까? △공룡이 남긴 선물, 박물관 옆 박물관 △빛의 선물, 전통등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체험, 탐방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는 본연의 전시기능 외에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 조문국박물관대학`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무료영화 상영, 작은음악회` 등의 문화행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조문국박물관이 열린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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