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인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를 관내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마을별 2개월간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4월은 금수면 무학2리, 수륜면 백운2리, 초전면 월곡1리 마을에 원예교실, 한지공예, 몸살림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매주 1회씩 30∼40여명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여가시간을 뜻깊게 보냈다.
3개의 마을은 2개월간의 프로그램이 종료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의 溫차와 연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부녀회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참한별 자연부락 이동복지관` 행사로 마무리 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