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이텍,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본보기`

영주시는 28일 제2회의실에서 ㈜제이텍(www.jtech.ltd) 대표이사 최윤이(여·51)의 `아너 소사이어티 영주10호(경북123호)` 회원 가입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은 장욱현 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옥희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장, 김점곤 아너, 류병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최초 가입 금액 300만원 이상 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할 경우 개인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윤이 대표이사는 부산 출신 여성기업인으로 지난 1994년 부산에서 개인 사업을 시작해 10여년 전부터 장수농공단지에서 상하수도 살균 소독을 위한 전해수 순환방식의 차아염 나트륨발생장치 `Smart Plus`를 생산하는 ㈜제이텍을 운영하고 있다. 　㈜제이텍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회원사로 2020년 중소밴처기업부 R&D 우수성과 기업 선정에 이어 2021년 대한민국가치경영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최윤이 대표이사는 "㈜에이스씨엔텍의 장덕흠 대표(아너 영주3호)와 영주기독병원 서익제 원장(아너 영주2호)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위 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 생산으로 물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욱현 시장은 "㈜제이텍 최윤이 대표이사는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견을 이룬 분이다"라며 "이런 분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의 본보기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