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새마을기념일을 맞아 기념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체 행사로 24개 읍면동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새마을회 임직원 20여명은 27일 중동면 우물리에 거주 하는 일손 부족 농가 밭 3000여평에 가지 모종을 심는 것을 시작으로 이달∼오는 5월 집중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희 회장은 "농가 인구 감소와 농촌 인력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 현상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다"며 "바쁜 영농철만이라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설 것이며 작은 일손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