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의 제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7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월성1호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약 54일간 연료교체와 주요설비의 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진행한 후 오는 6월 19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신월성1호기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2396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5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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