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면장 윤남선)과 총무과(과장 김병조)직원 30여명은 지난 10일 평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전리 김택근씨의 포도밭(2,900㎡)을 찾아가 포도 적순 및 육손 따기를 실시했다.김택근씨는 하지 장애를 가지고 있어 평소 농사일을 배우자인 이유자씨가 도맡아 왔다. 하지만 이유자씨 마저 5월 중순경 포도밭 비닐교체 작업도중 근육파열로 다리를 다쳐 현재 김천의료원에 입원치료 중에 있어 농사일을 전혀 못하게 되어 이번 농촌 일손돕기로 수확을 앞둔 철에 적기 영농에 도움을 주었다. 개령면 및 총무과 직원들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두고자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 하게 되어 너무 뿌듯한 하루였고,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찾아가 도움을 주고싶다”고 밝혔다. 이유자씨는“나마저 다리를 다쳐 적기에 포도순을 못 따게 될까봐 늘 노심초사하였는데 때마침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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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개령면·총무과,포도농가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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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개령면·총무과,포도농가 일손돕기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 입력 2014/06/12 00:00수정 2014.06.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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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개령면(면장 윤남선)과 총무과(과장 김병조)직원 30여명은 지난 10일 평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전리 김택근씨의 포도밭(2,900㎡)을 찾아가 포도 적순 및 육손 따기를 실시했다.

김택근씨는 하지 장애를 가지고 있어 평소 농사일을 배우자인 이유자씨가 도맡아 왔다.

하지만 이유자씨 마저 5월 중순경 포도밭 비닐교체 작업도중 근육파열로 다리를 다쳐 현재 김천의료원에 입원치료 중에 있어 농사일을 전혀 못하게 되어 이번 농촌 일손돕기로 수확을 앞둔 철에 적기 영농에 도움을 주었다.

개령면 및 총무과 직원들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두고자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 하게 되어 너무 뿌듯한 하루였고,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찾아가 도움을 주고싶다”고 밝혔다.

이유자씨는“나마저 다리를 다쳐 적기에 포도순을 못 따게 될까봐 늘 노심초사하였는데 때마침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