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삼국유사 배움터인 화본마을의 작은 미술관에서 강석원 작가의 `군위 그림 전시회`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대구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강석원 작가는 지난 2018년부터 대구를 중심으로 화첩 기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2023년 7월)된 이후 2년간 자연 경관과 문화유산을 그려온 어반 스케치(Urban Sketch) 작품 14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2일에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작가가 직접 군위의 역사와 일상을 담은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위문화관광재단(054-380-3913)으로 하면 된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