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4년 고령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평생교육분야에서 `고령군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했다.
이번 모집에는 총 26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신청했으며, 공정하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장기, 일어, 하모니카, 도예, 붓글씨 등 10개의 평생학습동아리를 지난 14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동일한 학습 주제를 가진 학습자들이 정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학습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각 동아리는 강사비와 재료비로 팀당 200만원을 지원, 활동 운영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이다. 이를 통해 동아리 구성원들은 양질의 교육과 필요한 재료를 제공받아 보다 효과적인 학습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군수는 "평생학습동아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