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저출산극복을 위해 지난 7일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32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임산부를 배랴하고 존중하는 인식개선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이달부터 11월까지 주 2회 임산부 교실의 운영으로 지역 임산부들의 태교와 임신과 출산의 두려움 해소,임산부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원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해 임산부들의 편의제공에 힘쓰고 있다. 얼마 전 지역으로 귀농을 한 M임부는 "농촌지역이라 내심 걱정하였으나 군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출산장려지원책에 놀랐으며 하나하나 챙겨보는 즐거움이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임산부영유아건강플러스사업은 그간 따로 추진되었던 모자보건사업과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합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3.0의 패러다임인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공유하며 사업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하여 참여자들이 사업을 능동적·주도적으로 참여·협력하게 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청송군은 지역의 임신·출산가정을 위해 더 많은 정보제공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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