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2일부터 귀농?귀촌 교육과정인 봉화전원생활학교 제37기 개강식을 갖고,예비 귀농?귀촌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8월 교육 과정에는 총 26명이 교육 신청을 했으며,교육은 2박3일 합숙과정으로 진행한다.
귀농·귀촌에 대한 사전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강의와 농촌체험, 선도농가 견학 등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원생활학교는 매월 3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해 연간 240명 정도의 수료생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미 5회에 걸쳐 141명이 수료했다.
봉화전원생활학교는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교육신청서는 봉화로의 귀농 홈페이지(http://gobonghwa.com)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FAX,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2010년에 시작한 전원생활학교는 지난 7월까지 906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걱정하는 부분들을 교육과정을 통해 해소시켜, 많은 도시민들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통한 건강한 농촌 가꾸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효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