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선덕여자중학교 배구부(하이발리)가 `2025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중등부 여자 부문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덕여중 배구부는 방학도 반납한 채 기본기를 다지고 팀워크를 가꿨으며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박기혁 지도교사는 "경북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교스포츠클럽과 동아리 활동 시간에 매진한 결과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열심히 한 우리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들을 칭찬했다.
강환수 교장은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가해 배움과 노력의 가치를 보여 준 우리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연습과 노력, 함께하는 가치를 배운 값진 경험들이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과 제천시 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추죄한 `2025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에서 개최됐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