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영주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자산인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방문해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순흥119지역대 방문과 함께 진행됐으며 박 본부장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화재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목조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한 화재 대비 태세 점검에 초점을 맞췄으며 시설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운영 중 겪는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본부장은 소수서원과 선비촌이 영주시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열 본부장은 "소수서원과 선비촌은 국민의 소중한 유산으로 대형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기적인 실태 점검과 관계자 교육,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문화재 보호와 방문객 안전을 위한 정기적인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에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도내 중요 전통문화재 및 관광형 시설에 대한 정기점검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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