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고아읍에 잇단 기부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고아읍은 지난 20일 (주)그린텍(대표 이정곤)으로부터 쌀 100포(1,190kg), 무금사(주지 무이스님)에서 라면 30박스를 각각 기탁 받았다.이정곤 대표는 준공식에서 받은 화환 대신 쌀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이 스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이어 갈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장인수 고아읍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 물품은 정성껏 잘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