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19일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주)연우바이오(회장 김진섭)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코끼리마늘(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인 ‘대왕코끼리아저씨’ 20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및 김진섭 회장, 이미연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 등 5명이 참석했다. 해당 물품은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영덕군 및 안동시 산불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진섭 회장은 “고향이 경북 상주라 이번 산불 피해가 남 일 같지 않았다. 심신이 지쳤을 이재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드린다”고 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고향을 잊지 않고 이렇게 산불 이재민 지원에 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경북도민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이 재난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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