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9일 도내 3개 의료원(안동, 포항, 김천) 연합 합동 이동진료반이 공군 16전투비행단 의무대대와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에서는 한방진료 및 내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40여명의 의료진이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초음파 △심전도 △X-Ray △안저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각종 검사와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사, 경북금연지원센터, 호스피스완화센터, 예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도 치매선별검사 및 금연교육과 홍보 캠페인, 교통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군에서 오는 10월까지 총 9회 운영되며 저소득 취약계층은 안동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에 무료로 추가 진료를 받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의료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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