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성복지재단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이사장으로 송성열 전 달성군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송성열 신임 이사장은 달성군 옥포읍 출신으로 한국농어촌공사달성지사 소장, 달성군새마을회장, 제6대 달성군의원, 달성군체육회 고문, 자원봉사발전협의회 위원을 역임하며 달성군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지난 20일 (재)달성복지재단 임직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송성열 이사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송성열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 내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 촘촘한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달성군과 함께 더 나은 (재)달성복지재단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신임 이사장은 향후 2년간 재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재)달성복지재단은 노인복지관, 달성시니어클럽 등 복지시설을 운영·지원 중에 있으며 대구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연합모금을 진행해 생계·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