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순흥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6일 순흥교회는 순흥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위해 225만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신도들이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기탁된 상품권은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4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곽현복 목사는 "마을의 어려운 가구를 잘 아는 이장님들과 협력해 공적 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까지 포함해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