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 중소기업 운전자금·동행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 1년간 한시적으로 지원이자를 기존 4%에서 4.5%로 상향 조정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500억원의 융자 규모로 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동행자금 지원사업은 대출이자를 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중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13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심사 후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 최대 3억원, 우대 최대 5억원까지 대출하면 안동시는 1년간 대출이자 적용금리의 4.5%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동행자금은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IBK기업은행(전 지점)에서 대출심사 후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을 대출하면 안동시는 2년간 대출이자 적용금리의 4.5%를 지원한다. 또한 보증서 발급 수수료도 2년간 최대 1.2%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증서 담보뿐만 아니라 부동산 담보·신용으로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담보를 확대 시행한다.
상세 공고는 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투자유치과(054-840-5024)로 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