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약 3주간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안동시 전역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에코클린하우스 등이 구축됐다.   설문조사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정보, 에코클린하우스 등 4가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향후 도입 희망 서비스 수요조사 등 총 26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들은 시청 누리집과 안동시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시청 민원새마을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안동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시민의 소중한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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