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달성 아동극 시리즈` 3편을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아동극 시리즈는 지역의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화원읍(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 다사읍(달성문화센터 백년홀), 유가읍(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 3개소에서 진행된다.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첫 공연은 `겨울 판타지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다. 명작동화 `호두까기 인형`을 각색한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밤 주인공 클라라의 집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동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오는 23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두 번 개최되며 오후 2시와 5시에 시작된다. 두 번째 공연은 30일 선보일 `앤서니브라운 가족뮤지컬 우리가족`이다. 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중 가족 시리즈 컬렉션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해 만든 뮤지컬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30일 총 2회 선보이며 오후 2시와 5시에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린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1일 오후 2시와 5시에 `가족뮤지컬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이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개최된다. 안영은 작가의 동화가 원작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똥 닦는 법을 몰라 웃음거리가 된 슈퍼 히어로 짱짱맨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며 특히 입체적인 무대전환과 특수효과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세 편의 시리즈 모두 전석 무료로 만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표는 달성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오픈은 11일 오전 10시 호두까기인형부터 시작되며 13일까지 공연 순으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53-668-4245) 문의도 가능하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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